구취 | 원장님 정말 저 너무나큰 고민을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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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작성일24-10-22 00:33 조회5회
지역 서울 봉천동
나이/성별 37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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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정말 죽고싶을정도로 한달전부터 간경변 의심환자인데 요번 6월경 간경변이랑 만성알콜성간염 중간에 헤당된다구 했구 작년 4월 위정맥 출혈로 피를 5번토해 보라매병원 응급실까지 간 사람인데 입냄새가 그냥입냄새가 아니라 건물 들어가면 건물 통쨔로 냄새가 다퍼지구 길거리에서도 10m 거리 정도되는곳까지 바람불으면 사람들이 냄새맡구 헛구역질하고 기침재채기를 합니다.제가 병원도 못가는게 그병원 전체에 냄새가 다퍼집니다. 말안하고 단지 숨만 코로쉬어도 저가 저한테 냄새가 심하게 가스냄새또는 누군가 담배를 피고있르면 그 연기또한 제가 냄새를 맡으면 들이켜서 내뱉을때  5배이상 더역한냄새로 풍깁니다. 말을안해도 단지 코로 숨만쉬어도 냄새가 역하고 멀리까지 풍겨서 병원도 못갑니다. 이증상이 2달안팍이구 어제 용기내서 내과가서 위관련 약종류 3개정도 타와도 똑같구 6월달에 위내시경 검사했을때도 이상없다는 소견받구 단지 간이 많이 안좋다구 했습니다. 제가 여기 한의원도 방문하기 두려운게 저가가면 냄새가 다퍼져서 피해를 드리게되서 오죽하면 찜질방에서 쫒겨났을정도 입니다. 저 방문하고 싶어도 방문도 못하구 눈물만나고 이냄새가 난후 바깥에 주차장이나 이런데서 숨어있구 수급자인데 정말 자살하고 싶을정도로 충동이 얼마전에 와서 본인이 본인스스로 112 신고해서 정신병원에 입원하면서 술안먹으면 약20일 동안 술안먹으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똑같습니다. 일종의 알콜 중독자였구 지금은 술먹기 싫어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먹구있어여 냄새가 그러면 그나마 덜나는거같아서여 근데 그건 저만의 착각인거같아여. 제발 어렵게 상담글 올렸는데 정말 저 어떻해야할까여.... 속에서 썩은내 또는 단내 저만느끼면 이렇게 상담도 안하는데 멀리있는사람 또는 건물안에 다퍼져서 너무나 힘들어여 꼭 답변주시면 감사해여 죽고싶을정더에여 ㅜ

답변

9치한의원님의 댓글

9치한의원 작성일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올리신 글 잘 보았습니다. 구취 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으시는지 괴로우신지 절절히 쓰셨네요.
심정 조금이나마 이해가 됩니다.
소방서는 불끄는 곳이고, 경찰서는 범죄를 해결하는 곳이고, 병원은 환자가 치료 받으러 가는 곳입니다. 환자가 치료 받기 위해 병원에 가는 데 구취가 장애가 될 수 없습니다.
현재 이광연님의 입냄새는 간 질환과 관련이 커 보입니다. 아무리 괴로우셔도 술을 마시면 술로 인해서 구취가 나기도 하지만 간 손상이 심해져서 악취가 더욱 지독하게 나게 됩니다.
그러니 이 꽉 깨물고 금주하셔야 하고 필요하면 입원하시고 금주에 성공하신 분에게 조언도 구하고 도움도 받으면서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필요하면 신경 정신과 진료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알콜성 간 질환은 금주하지 않으면 해결이 되지 않고 당연히 구취도 치료되지 않습니다.
질문자님은 살고 싶은 강한 의지가 있어 보입니다. 그 의지로 금주하시고 치료 받으십시요.
간 질환이 좋아지면 구취도 상당히 호전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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