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와 입냄새"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기온이 점점 올라 가고 있다는 뉴스와 함께 더위가 일찍 찾아 오고 있다.
따라서 노출의 계절도 점점 늘어 나면서 자연스레 다이어트에 관한 관심과 시도가 함께 핫 이슈가 된지 오래다.  

 

언젠가 방송 토크쇼에서 유명 패션 모델의 입냄새가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전문가들은 인기 패션 쇼를 앞두고 단기간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서 발생한 입냄새의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였다.  

 

우선 다이어트 입냄새와 관련이 많다는 케톤체에 대해 알아보자.
음식으로 흡수된 지방은 간에서 지방산으로 바뀌고 이 지방산이 분해되면서  

악취를 유발하는 케톤체로 변하여 입냄새가 나게 된다.  

그럼 다이어트는 왜 입냄새를 유발할까? 

 


첫째, 다이어트로 탄수화물의 섭취가 줄어들어 체내 포도당이 부족해지면  

지방을 연소하면서 혈액 내 케톤체가 급증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 다이어트로 씹는 횟수가 적어지면서 물을 마셔도 침샘에서  

침 분비가 줄어서 생기는 구강 건조로 인해 구강내 구취 유발 세균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이어트 입냄새를 예방하려면 다이어트를 단기간 무리하게 하지 말고  

영양의 균형을 잡아가면서 해야 한다.  

또한 수분을 자주 섭취해야 입냄새를 줄일 수 있다.  

입냄새 특화 구치 한의원에서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생기는 입냄새를 치료하기 위해  

다이어트로 생긴 위열이나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하고,  

영양에 균형을 맞추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케톤체의 양을 조절한다.  


또한 다이어트로 씹는 횟수가 줄어 들면서 생기는 구강 건조를 치료함으로써  

다이어트로 인한 입냄새를 치료하게 된다.  

여행이나 여가활동을 통해 만남이 많은 요즘,  

다이어트를 통한 몸매 관리와 함께 입냄새 관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이다.
우리에게는 눈만 있는게 아니라 코도 있기 때문이다. 

구치한의원 하성룡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