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역류성식도염, 탄산음료 섭취가 원인으로 작용할수 있어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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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치한의원 작성일17-06-15 15:01 조회9,177회본문
6월 들어 때이른 더위에 시원한 탄산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질병관리본부에서 공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의 경우
일주일에 주 1회이상 탄산음료를 섭취하는 사람이 전체의 약 39%를 차지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이렇게 증가하는 탄산음료의 섭취가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역류성식도염이란 위장의 내용물들이 역류하여 식도와 위장 사이에 염증변화가 일어난 상태를 말한다.
보통 속 쓰림이나 가슴통증, 목 이물감,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신트림과 함께 위 속의 냄새가 올라오기 때문에 구취까지 유발되기도 한다.
또한 위액이 역류하면서 후두부를 자극하게 되면 기침을 자주하고 성대결절을 일으킬 수 있다.
인후부와 구강, 비강까지 역류하게 되면 인후염이나 편도염, 비염 등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탄산음료에 포함된 탄산의 톡 쏘는 청량감 때문에 선호하는 이들도 있지만
오히려 이 탄산이 위를 자극하고 역류성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다.
탄산으로 인해 위 안에 공기가 쌓이면서 트림이 유발되는데,
이때 식도 조임근이 이완되면서 위 내용물이 역류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외에 역류성식도염은 스트레스로 인한 위 기능 저하, 기름진 음식이나
커피, 알코올 등의 잦은 섭취 등을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복부비만이나 꽉 끼이는 의복을 삼가하여 복부 압박으로 인한 역류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역류성식도염을 치료하는 구치한의원의 하성룡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위장기능을 강화하는 창출, 후박, 진피, 감초, 목향 등의 약재를 처방하여
염증 치료와 함께 위산분비 조절을 통해 역류성식도염의 치료를 돕는다.” 밝혔으며
“역류성식도염 증상이 있는 환자들 대부분은 입냄새 증상이 있으나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입냄새의 유무까지도 정확히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원본링크 : 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9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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