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Daily] 심한 입냄새, 구강청결제보다 근본적인 해결책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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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치한의원 작성일17-12-15 17:39 조회5,6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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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는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질환 중 하나다. 심각한 구취는 상대방에게 불쾌함을 끼치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현대인들이 양치질이나 구강청결제 사용으로 예방을 꾀한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중 50% 이상이 구취로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결과를 감안하면 구강청결제 사용이 현대인의 에티켓으로 자리 잡은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최근 스프레이, 필름형, 가글액 등 다양한 종류의 구강청결제가 출시되고 있다.

만약 중요한 미팅이나, 면접, 소개팅 같이 중요한 만남이 예정됐다면 이를 사용함으로써 입냄새를 예방하고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전문가가 구강청결제로도 나아지지 않는 만성 구취를 겪고 있을 경우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하버드대학교 카우무디 조쉬푸라 박사가 성인 1206명을 대상으로 3년간 연구를 진행한 결과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높은 당뇨병 진단 비율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카우무디 박사는 구강청결제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를 박테리아 제거를 목적으로 함유되는 클로르헥시딘, 트리클로산, 불소 등의 성분이 유해균과 유익균을 함께 없애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광범위한 박테리아에 작용하는 구강청결제는 하루 한 번으로 사용을 제한하는 편이 바람직 하지만 본인의 구취가 양치질, 하루 한 번 구강청결제 사용으로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입냄새를 유발하는 근본 원인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우리 몸이 보내는 건강 적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구취 원인은 역류성식도염, 편도결석, 비염, 잘못된 식습관 등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이 원인에 따라 적합한 치료가 이뤄져야 입냄새로 인한 스트레스,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구치한의원 하성룡 원장은 “구취 제거를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에는 환자의 구취 원인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1:1 맞춤 처방을 제시하는지 살펴봐야 한다. 또한 구강에 문제가 없다면 그 외 신체 내부의 원인에 대해 집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자칫하면 구취원인을 제대로 찾지 못한다면 방치되어 입냄새가 악화되거나 입안을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으면서 평소 생활습관을 함께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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