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사라지지 않는 입냄새, 구강건조증 때문일 수 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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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9치한의원 작성일23-09-05 14:58 조회1,4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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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을 건조하게 하는 요인은 다양하다. 스트레스, 불안장애, 피로, 탈수 등의 증상은 일시적으로 입을 마르게 할 수 있다.
비염이나 축농증, 후비루 등과 같이 코 질환이 있어 수면 시 구강호흡으로 구강건조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여성의 경우 갱년기로 인한 상열증도 요인이 될 수 있다.
입안의 수분은 구강 내에 유해 세균들을 씻어내고, 구강 조직을 보호해 상처가 나지 않도록 치유하는 역할은 물론 음식을 부드럽게 해 소화를 도와줄 뿐 아니라
치아 표면에 남아있는 음식 찌꺼기를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버석버석 마르는 구강 건조증이 발생하면 위와 같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구강 내의 유해 세균들이 증식하게 돼 구취 원인으로 작용한다.

입 냄새 제거와 구강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충분한 양의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 컵의 물을 입 안 전체를 적시듯 조금씩 천천히 나눠 마시는 것이 좋다.
실내 습도도 조절해 구강이 건조해지지 않게 해야 한다.
특히 본인도 모르게 입을 벌리고 있으면 입안이 금방 건조해지기 쉬우니 항상 코로 숨 쉬는 것도 중요하다.
사람마다 구강건조증 원인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개개인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구취 제거가 가능하다.

입 냄새 치료에 앞서 △적외선 체열 △자율 신경검사 △구강건조 검사 △체성분 검사 △오랄크로마 측정 △일산화탄소 검사와 같은 정밀 검사를 선행해야 한다.
검사 완료 후 이를 토대로 각각의 원인에 맞춰 치료해야 제대로 된 증상 호전 및 재발 방지를 기대할 수 있다.
미흡한 양치질로 인한 냄새가 아니라 구강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입 냄새 없애는 법도 꾸준히 실천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냄새가 나거나, 없어지지 않는다면 몸의 적신호로 인지하고 가까운 구취 치료 기관에 내원해야 한다.

구강건조증의 경우도 단순한 수분 섭취만이 궁극적인 입 냄새의 치료 방법은 될 수 없다.
내 몸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원인을 파악해 그게 맞는 치료와 입 냄새 약을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9치한의원 하성룡 원장)

기사링크 : https://www.vegannews.co.kr/news/article.html?no=1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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