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 열심히 닦아도 심한 구취, 원인은 입속 아닌 몸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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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9치한의원 작성일23-04-13 11:42 조회1,729회본문
열심히 닦아도 심한 구취, 원인은 입속 아닌 몸속
입냄새는 주변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행동도 위축시키기 때문에 관리는 필수다. 부실한 구강 관리 때문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어서다.
구취 해결법은 우선 꼼꼼한 양치와 구강청정제, 구취제거제 등이 있다. 그래도 냄새가 난다면 입속이 아닌 몸속에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9치한의원 하성룡 원장[사진]에 따르면 구취 예방에 최선의 대안은 혀 닦기다. 혀에 설태가 생기면 혐기성 세균이 잘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양치 때마다 칫솔로 혀를 깊게 닦아줘야 한다.
하 원장은 "특히 공복 시 구취가 강해질 수 있어 규칙적인 식사도 예방법 중 하나다. 이밖에도 입이 마르지 않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이 때 산성도 강한 음료보다는 물이 권장된다"고 설명한다.
구강 관리 문제가 없는데도 구취가 지속된다면 전신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 비염이나 축농증이 심해서 콧물의 양이 증가하면 분비물의 자체와 구강에 유입된 분비물의 발효로 냄새날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 당뇨, 케톤증 등의 질환도 구취 유발 원인이다. 구강 문제가 없는데 구취가 지속될 때 내과 검진을 받아야 하는 이유다.
하 원장은 "구취는 사회생활의 지장 뿐만 아니라 구내염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인식해 적절한 해결 방안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구취 원인을 우선 파악한 다음 개인 별로 적합한 치료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원인을 파악하려면 치료 전에 적외선 체열, 자율 신경검사, 구강건조 검사, 체성분 검사, 오랄크로마 측정, 일산화탄소 검사 등이 필요하다.
아울러 구취 치료제는 신체상태, 생활패턴, 식습관 등을 파악한 후 체질을 고려해 처방해야 한다고 하 원장은 덧붙인다.
기사원문보기
http://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3237
입냄새는 주변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행동도 위축시키기 때문에 관리는 필수다. 부실한 구강 관리 때문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어서다.
구취 해결법은 우선 꼼꼼한 양치와 구강청정제, 구취제거제 등이 있다. 그래도 냄새가 난다면 입속이 아닌 몸속에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9치한의원 하성룡 원장[사진]에 따르면 구취 예방에 최선의 대안은 혀 닦기다. 혀에 설태가 생기면 혐기성 세균이 잘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양치 때마다 칫솔로 혀를 깊게 닦아줘야 한다.
하 원장은 "특히 공복 시 구취가 강해질 수 있어 규칙적인 식사도 예방법 중 하나다. 이밖에도 입이 마르지 않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이 때 산성도 강한 음료보다는 물이 권장된다"고 설명한다.
구강 관리 문제가 없는데도 구취가 지속된다면 전신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 비염이나 축농증이 심해서 콧물의 양이 증가하면 분비물의 자체와 구강에 유입된 분비물의 발효로 냄새날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 당뇨, 케톤증 등의 질환도 구취 유발 원인이다. 구강 문제가 없는데 구취가 지속될 때 내과 검진을 받아야 하는 이유다.
하 원장은 "구취는 사회생활의 지장 뿐만 아니라 구내염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인식해 적절한 해결 방안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 "구취 원인을 우선 파악한 다음 개인 별로 적합한 치료법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원인을 파악하려면 치료 전에 적외선 체열, 자율 신경검사, 구강건조 검사, 체성분 검사, 오랄크로마 측정, 일산화탄소 검사 등이 필요하다.
아울러 구취 치료제는 신체상태, 생활패턴, 식습관 등을 파악한 후 체질을 고려해 처방해야 한다고 하 원장은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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