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입냄새 원인, 속에서 나는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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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치한의원 작성일17-05-16 19:26 조회9,4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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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입냄새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부정적인 느낌을 받기 마련이다.
 아무리 외모가 뛰어나고 성격이 좋은 사람이라도 입에서 구취가 난다면
호감에서 비호감으로 전락할 수 있고 나아가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까지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입냄새는 단순한 구강 청결이나 충치와 같은 치과적 문제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입안에 문제가 없고 꼼꼼한 양치질과 구강관리제품 사용에도 증상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구강이 아닌 몸 속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하성룡 구치한의원 대표 원장은
“입냄새의 원인은 구강에도 있지만 몸 속에서부터 냄새가 올라와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구취 완화의 지름길이다”라며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부끄럽게 여겨 숨기기보다는
일단 구취병원이나 한의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의학에서는 후비루, 편도결석, 구강건조, 설태 등 구취의 원인을 다양하게 보고 있으며,
이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식사 패턴이 일정하지 않거나 밀가루나 기름진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위열이나 위식도 역류 증상이 발생해 속에서부터 구취가 올라오기 쉽다.
 
위식도 역류는 위장과 식도 사이에 있는 괄약근 조직의 힘이 약해지면서 위장의 내용물이 역류하는 증상이다.
속쓰림이나 가슴통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신물과 함께 위 속에 있는 냄새가 함께 올라오면서 구취가 나타난다.
증상이 악화되면 식도염으로 발전 할 수 있으며 입냄새 또한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이러한 입냄새 제거를 위해서는 위산으로 손상된 식도의 염증 치료와 함께,
약해진 위 기능을 회복시키고 과도하게 분비되는 위산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나 과식으로 위 기능이 약해지지 않도록 하며,
복부 비만을 줄이고 꽉 끼는 옷을 피해 위장에 가하는 압력을 줄여 주는 것이 좋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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