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마스크 벗으니 감출 수 없는 입냄새 해결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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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9치한의원 작성일23-04-13 11:45 조회1,1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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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으니 감출 수 없는 입냄새 해결하려면?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아직까지도 쉽게 벗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미 쓰는 것에 익숙해진 탓도 있지만 그 중에는 입냄새 등의 고민으로 인해 코와 입을 가리는 것인데, 입냄새는 상대방에게 악취를 주고 불쾌감을 유발하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사람에 따라 입냄새 차이가 있지만 가까운 타인이 냄새를 맡을 정도라면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입에서 풍기는 불쾌한 냄새는 여러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 아침 입냄새 외에도 식생활이 불규칙하거나 과식, 음주, 잦은 밀가루 음식 섭취 시 위장에 무리가 가면서 위열의 발생으로 구취가 날 수 있다. 또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 등의 이유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돼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고 갱년기, 다이어트, 편도결석 등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심한 입냄새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발생할 수 있어 주기적으로 자가진단이 필요할 수 있다. 종이컵에 숨을 깊게 내쉰 후 냄새를 맡아보거나 빈속에 면봉 등을 이용해 혀를 살짝 닦아 내어 그 냄새를 맡아보는 등의 방법이 있다. 자가진단을 해보고 심하다 여겨 입냄새 없애는 법을 찾아보고 실천해보았지만 입냄새가 제거되지 않고 스스로 해결이 어려울 땐 의료기관에 방문해 상담과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한의학에서는 지독한 입냄새는 내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라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9치한의원 하성룡 원장은 “개인의 생활습관, 식습관, 원인도 증상도 다르기 때문에 자가진단이 아닌 정확한 구취 원인부터 파악해야 한다”면서 “적외선 체열, 자율신경 검사, 체성분 검사, 구강건조 검사, 오랄크로마 측정, 일산화탄소 검사와 같은 정밀검사가 필요한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검사 완료 후 이를 토대로 각각의 원인에 맞는 맞춤 치료를 해야 증상 호전 및 재발 방지를 기대할 수 있다. 치료를 마친 후에도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켜야 오래 좋아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인스턴트나 밀가루 등 위열을 발생시키는 음식은 되도록 삼가고 음주 및 흡연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 또 수면 부족과 과도한 스트레스 역시 체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생활과 편안한 심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하 원장은 “입냄새는 그저 숨기기 급급하고 부끄러운 부분이 아니라 치료를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며 “구취를 방치하고 나 몰라라 한다면 추후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아무래도 스스로 몸 안의 원인을 발견하고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따라서 구취 치료가 가능한 한의원, 병원 등 의료기관에 방문해 상담과 검사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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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374345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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