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최근 사회생활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은퇴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사회생활을 해야만 하는 연령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회에서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 쌓기가 중요한 ‘포인트’로 여겨지고 있는 가운데, 첫 인상에서 건강한 이미지를 줄 수 있기 위한 조건으로 구취를 내지 않는 것이 필수 요건이 되고 있다. 얼굴을 마주보고 이야기를 할 때 구취가 날 경우 불쾌감을 심어줄 수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구내 치료를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서초동 구치한의원(서울시 서초동 효령로 279 삼경빌딩 7층에 위치)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성룡 경희대 한의학 박사가 대표원장으로 개원을 한 구치한의원은 20년 넘게 한의원을 운영, 다양한 환자와 질병을 다룬 하 대표 원장의 면밀한 검진으로 구취나 구내염으로 고민을 안고 있는 환자들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학과 시절부터 구취와 구내염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연구를 거듭해 수십 년의 노하우를 통해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치료를 전문적으로 하게 되었다는 하 대표원장. 그렇다면 어떤 노하우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것일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구취/구내염 특화치료 한의원을 개원한 이유는? 

 


A. 1992년 개원한 이래, 한방 진료를 하던 첫 해 어느 날 친척분이 위염으로 인한 소화불량, 신트림, 복부팽만을 호소하여 한약을 지어드렸더니 위장 장애가 좋아진 것을 좋아하기 보다 입냄새가 없어졌다고 더 기뻐하셨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구취에 대해 이야기를 왜 안 했냐고 물어보니,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창피스러워 차마 말을 못했다고 하더군요. 그 뒤로 입냄새로 속앓이를 하고 계신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제 자녀 중 한 명이 어릴 때 구내염을 앓아 밥을 잘 먹지 못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자꾸 재발하는 구내염 때문에 감기도 자주 앓고 짜증도 많이 내거든요.
정성을 기울여 처방해서 결국 치료하였습니다. 이런 계기들로 인해 구내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진료하게 된 것이죠. 이런 이유로 인해 경희대 대학원에서는 구강 질환의 원인이 되는 호흡과 위장에 대해 연구를 하는 한편,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관련 한약 처방의 객관화와 정량화를 연구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Q. ‘입안愛’라는 구강청결제를 개발했다고 하던데.  

 


A. 기존의 구강청결제는 살균 성분으로 인해 유해균과 함께 유익균도 소멸되기도 하고, 알코올 및 계면활성제로 인해 구강이 건조해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장기간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에 구취 해소에 효과가 있는 한약을 순수하게 추출, 체내에서 올라오는 구취의 원인을 치료하는 한약과 함께 수시로 사용하여 구강내의 악취를 보조적으로 해소하는 스프레이 제재 ‘입안愛’ 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의 포부는?
 

A  .구강질환 치료를 통해 고객이 만족할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연구와 진료를 다할 것입니다. 또한 구강 질환의 재발을 막기 위한 최선의 예방과 관리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